“내 아이 뭘 배우나”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학부모 참여 교육 운영

단순 참관 탈피, 학부모가 직접 ‘방과후 체험과정’ 이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온새미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고 가정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의 첫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자녀의 주중 체험활동을 단순 참관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교육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자녀의 성장 과정에 대한 부모의 실질적인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온새미로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보호자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들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체스 ▲싱잉볼 ▲뮤지컬 ▲인공지능(AI)창작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주중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구성됐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가 교육을 전담했다.

 

지난 9일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체스’를 주제로 기본 원리와 교육 효과를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방과후아카데미의 지도안과 운영 비전을 공유받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지도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향후 예정된 체스 대회 참여 계획까지 공유하며 학습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박성수 관장은 “부모가 자녀의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기관이 함께 호흡하는 협력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과 성평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온새미로’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체험활동, 급식 등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온새미로 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