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K-산촌의 매력으로 세계 무대 데뷔 도전 인제 하추리산촌마을,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대한민국 후보 선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 하추리산촌마을이 제6회 UN Tourism(유엔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의 대한민국 후보마을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하추리산촌마을은 지난 4월 7일 진행된 후보마을 심사에 합격했으며, 향후 현장 컨설팅과 국문·영문 신청서 작성, 번역·감수 등을 거쳐 6월 최종 출품이 이뤄질 예정이다.

 

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은 농촌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우수마을을 발굴하는 국제 공모사업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제를 포함해 6개 마을이 선정됐다.

 

후보마을로 선정되면 ‘Best Tourism Villages Network’ 가입을 통한 국제 교류·협력 기회와 함께 UN 인증 로고를 활용한 공식 홍보, 전문가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추리산촌마을은 설악산 자락과 내린천을 품은 산촌마을로, 주민이 직접 출자·운영하는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잡곡 재배와 가공, 체험, 숙박을 연계한 주민 주도형 관광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전 문화와 산촌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한 가마솥 밥짓기, 도리깨축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농촌·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하추리만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추리산촌마을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산촌문화와 관광자원이 이번 후보마을 선정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하추리만의 강점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더욱 내실 있게 다듬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