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 봄, 에누리 장터에서 만나요”... 18일 올해 첫 개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지역 대표 직거래 장터 ‘인제 에누리장터’가 오는 18일과 19일 올해의 첫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에누리장터는 인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상생형 마켓이다.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주민들의 손길이 닿은 수공예품 등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올해 에누리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정기장터 7회와 계절별 특색을 살린 특별장터 2회를 포함해 총 9차례에 걸쳐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인제만의 고유한 서사를 담은 로컬 굿즈들이 첫선을 보인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인제신남 키링’ 등 인제의 지명과 이미지를 위트 있게 풀어낸 굿즈가 장터의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에누리장터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한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신선미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올해 에누리장터는 인제의 따뜻한 인심과 지역적 위트를 더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며 인제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로컬 장터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인제 에누리장터는 운영 기간 내내 계절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행사를 병행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인제의 대표적 랜드마크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