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AI 반려로봇 '다솜 K'로 어르신 스마트 돌봄 강화

노후 로봇 100대 신규 교체... 응급 호출·치매 예방 등 고도화된 기능 탑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정서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반려로봇 지원 사업’의 장비를 전면 고도화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반려로봇 지원 사업’은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인공지능(AI) 로봇을 보급해 말벗 서비스, 생활 교육, 실시간 안부 확인 및 응급호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로봇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과 협력하여 추진 중이다.

 

시는 기존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기능 업데이트의 한계를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로봇 100대를 최신 기능을 갖춘 신규 모델로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반려로봇 ‘다솜 K’는 기존의 단순 정서 지원 기능을 넘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능들이 대폭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위급 상황 시 보호자 및 관제센터에 연결되는 응급 호출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 △영상 통화 및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안부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영상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기술의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 돌봄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을 활용해 한층 더 촘촘한 밀착 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따뜻한 대면 돌봄에 혁신 기술을 더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안심하며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