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8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혁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2026년 충북 배터리 미래기술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산・학・연・관의 실질적인 협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 핵심 세션에서는 다가올 미래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화학연구원의 ‘미래산업의 심장,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전략’을 시작으로 ▲한국기계연구원의 ‘AI 디지털트윈 기반 이차전지 자율제조 기술’ ▲충북연구원의 ‘최근 중동사태가 충북 이차전지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이 다뤄져 참석 기업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충북은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선도기업을 필두로 140여 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포진하며 견고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2021년)’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2023년)’라는 독보적 위상을 갖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다.
도는 이러한 확고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민간 R·D 역량 강화, 전주기 기업지원 원스톱 인프라 구축,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단순 제조 거점을 넘어 글로벌 고부가가치 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해서는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업, 연구기관, 학계가 힘을 모은다면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고, 산・학・연・관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충북이 명실상부한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