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가 시행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일자리·주거·금융·복지·문화 등 7개 분야 청년의 삶 개선과 청년의 삶·환경 반영, 청년 참여·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대표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개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미스매치 제로(ZERO), 정책체감도 업(UP), 청년참여 플러스(PLUS)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5대 분야 25개 중점과제 95개의 세부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일자리)부산 청년잡(JOB)성장 프로젝트, (주거)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교육)청년 월드클래스, (금융)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복지)청년 마음이음, (문화)사상인디스테이션, (참여·권리)청년멘토단 등 분야별 특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청년업무 전담조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의 경쟁력과 위상을 거듭 입증한 것으로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청년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기반 강화를 추진했다.
‘부산 청년잡(JOB)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7,236명, 기업 발굴 1,110개사, 취업자 1,171명 등 실질적인 일자리 성과를 창출했으며, 서부산권의 ‘청년잡(JOB) 성장카페 3호점’ 개소와 함께 고용노동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청년의 주거 안정 정책도 강화해 지난해 처음으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사업을 도입했으며,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3만 원을 제외한 임대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주거 안정성과 정주기반을 강화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청년월드클래스’ 사업을 통해 3년간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년 저축액을 일대일(1:1)로 매칭 지원하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사업을 추진하여, 최대 3년간 월 10만 원 저축 시 만기금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산단이 밀집한 서부산권의 유일한 청년 서브컬처 공간으로, 청년 문화공간 운영 지원을 통해 서부산권 청년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2026년)는 채용 연계형 일경험 지원을 중심으로 전년(2025년)보다 476억 원 증액된 총 104개 사업 4,622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3개월간 최대 4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잡(JOB)매칭 인턴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시, 노동청, 대학, 구·군, 경제계 등 18개 기관 합동으로 대규모 ‘메가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청년들에게 더욱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는 전년 대비 650명 확대된 총 2,0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청년만원+문화패스의 신설공연장 연계 등을 통해 문화향유 선택권을 넓히는 등 주거·문화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