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를 앞두고 조합의 알 권리와 시공자의 정당한 홍보 기회를 균형 있게 보장하기 위해 자체 홍보 기준을 마련했다. 동시에 시공자 선정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점검하는 공공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압구정2구역(압구정동 434번지 일대)은 총 14개동, 최고 65층, 2,571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 중 최초로 시공자 선정에 돌입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입찰 공고 전 홍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공사 간 과열 경쟁이 문제로 떠올랐다. 오는 6월 18일로 예정돼 있는 입찰 공고일을 앞두고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입찰공고 전 단계부터 적용 가능한 홍보 기준을 수립했다. 조합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시공자의 과도한 홍보 경쟁으로 인한 조합원 간 갈등과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점별·행위별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공고 전에는 조합이 구의 사전 승인을 받은 자체 기준 내에서만 예외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돌잔치를 하려면 비용도, 준비할 것도 많은데 돌상과 촬영 공간까지 무료로 빌려준다고요?” 서울시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발산동 소재)에서는 돌·백일 촬영 공간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돌·백일 상차림 세트와 돌잡이 용품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백일·돌상 촬영 공간 대여서비스 ‘강서아이백일돌컷’은 백일·돌 상차림 세트, 돌잡이 소품, 배경천, 삼각대 등 다양한 촬영 소품이 갖춰진 전용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촬영 공간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공동육아방에 마련돼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카메라 등 촬영 장비와 추가 소품은 이용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용 신청은 전월에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촬영 공간 이용이 어렵거나 자녀의 돌·백일을 가정에서 기념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는 ‘돌상·백일상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병풍, 테이블보, 음식 받침대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4일 어르신 인식 개선을 위한 활성화 사업 ‘홍성명소 행복동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어르신과 시설 이용 어르신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적 교감과 세대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궁리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천에 위치한 그림 같은 수목원에서 자연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정윤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홍성군 어르신들이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시간이 지역사회 내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일원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김좌진 장군 생가지 곳곳을 정비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청사초롱거리를 정비하는 데 힘을 모았으며,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작업에 나서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정비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기한 회장은 “김좌진 장군 생가지는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소중한 역사유산인 만큼, 주민들의 손으로 그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산을 보호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생가지 주변 정비에 기꺼이 나서 주신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도 함께 발맞춰,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올해 들어 소아를 중심으로 성홍열이 유행하고 있어 손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홍열은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예방 백신은 없으나,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아이가 성홍열로 진단될 경우에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집단시설에 등원시키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성홍열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자녀에게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홍열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신품종 딸기 골드베리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골드베리 잼, 딸기청, 스무디를 가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갈산면 소재 헤테로 딸기 농장에서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고품질 신품종 딸기 ‘골드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딸기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끝물 시기의 딸기를 활용해 골드베리 잼, 딸기청, 스무디로 가공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만들어진 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축제 시 방문객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골드베리’는 일반 딸기와 달리 황금빛이 도는 독특한 색감과 풍부한 과즙, 뛰어난 당도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품종으로, 최근 농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어 상품성이 뛰어나 인기몰이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딸기 수확 현장을 찾은 이용록 홍성군수는 “신품종 딸기와 6차 산업 연계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장애인체육회(주최)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주관)는 홍성반다비수영장에서 지난달 총 5일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총 4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상 안전요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 인력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총 11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3주간 집중 훈련과 강습을 거쳐 교육 마지막 날 시험을 치렀으며, 11명 중 8명의 안전요원을 배출했다. 홍성반다비수영장 박종도 센터장(홍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자격반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수상 안전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홍성반다비수영장 담당자는 “참여자 모두가 열정적으로 교육과 훈련에 임해 주었으며, 이번 교육이 지역의 안전한 수상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보훈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예산사랑상품권 10만원씩을 가족외식비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의 가족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외식비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외식비 지원은 지난 5월 1일,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모시는 32가구에 효도 외식비를 전달한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것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지원 역량을 더욱 확대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곽노범 민간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정성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참전보훈대상자와 저소득 가정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예산읍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부터 3일간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 군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충남 15개 시군이 2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농구팀은 발달장애인 일반부 ‘패션(PASSION) 농구팀’과 어울림 휠체어부 ‘애플파워(Apple Power) 휠체어 농구팀’ 총 2개 팀이 예산군 대표로 출전했다. ‘패션 농구팀’은 결승전에서 아산시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애플파워 휠체어 농구팀’은 4강전에서 천안시에 패한 뒤 3·4위전에서 보령시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예산군의 종합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한 참가 선수는 “신체적 제약을 이겨내고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훈련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운 관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중증독거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선개폐도어락과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 자체 시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무선개폐도어락은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중증장애인 7가정에 설치돼 대상자가 실내에서 리모컨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게 해 방문자의 출입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광 다이오드(LED) 초인종은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벨소리를 인지하기 어려운 3가정에 설치됐으며, 큰 벨소리와 함께 반짝이는 빛을 통해 시각적으로 방문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 무선개폐도어락을 설치한 한 대상자는 “방문객이 와도 문을 열어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편하게 응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오세운 관장은 “이번 지원이 중증독거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전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