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우양재단이 주관하고 CJ제일제당이 후원하는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죽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정선군 내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새우계란죽 6개와 흑미누룽지죽 10개씩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저작 및 소화 기능이 저하된 고령 어르신들에게 영양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치아가 없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소화가 안 되어 불편했는데, 이번에 받은 영양죽은 먹기도 편하고 소화도 잘돼 몸과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이번 영양죽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와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TRYOUT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이 지난 6월 3일 글로벌 기획 콘텐츠 ‘빅씨 매거진(BigC.Works)’이 주최하는 ‘글로벌 라운드테이블(AtoA Table Seoul 2025)’ 행사에서 핵심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TRYOUT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의 해외파트너 중 하나인 브루클린상공회의소(회장 Randy Peers)와 더불어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미디어, 도시 혁신 주체 간 실질적인 협업 기회 창출을 목표로 6월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에피카힐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교통관제시스템을 베트남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함으로써 다른 도시로도 확장된 우수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파트너와 진행한 글로벌 실증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4년에 ‘TRYOUT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협력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이 2025년 충청북도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되며, 체험관광의 ‘명품 마을’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을 두루 갖춘 마을을 엄선해 매년 백미 명품마을을 지정하고 있다. 정안마을은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편의시설과 환경 수준,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모두 우수한 점수로 최종 명품마을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정안마을은 도지사 표창과 명품마을 인증 현판, 30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됐다. 사업비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마을 시설개선, 홍보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안마을의 이번 선정은 지역 농촌체험관광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 간 상생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농촌 체험마을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농촌이 살아 숨 쉬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와 블랙스톤 벨포레가 협업해 6월 한 달간 ‘별빛가득 우주탐험 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블랙스톤 벨포레 숙박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밤 진행된다. 벨포레 폭포주차장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일상에선 경험하기 어려운 천체관측과 천체사진 촬영, 인화까지 특별한 밤하늘 체험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고성능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직접 관찰하고,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해 액자로 제작해볼 수 있다.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남기는 한 장의 사진은 평생 간직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예약은 블랙스톤 벨포레 홈페이지 내 티켓 구매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이 필수다. 비용은 가족당 2만7000원이다. 단, 프로그램 특성상 기상에 민감하게 운영되므로,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최종 진행 여부는 당일 오전 기상 상황을 바탕으로 결정돼 예약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좌구산천문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강릉시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읍면동 일선 자생단체들이 자원순환센터를 직접 견학함으로써 강릉시 환경 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확산하여 자원순환 경제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참석자들은 강릉시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선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쓰레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게 된다. 김동관 자원순환과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의 환경 역량 강화를 통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 주민들에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및 단체 대상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도슨트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강릉시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 신청은 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릉시 자원순환센터로 하면 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청정 강릉 커피도시 조성과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면 시행된다. 다회용 컵 보증금제는 고객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결제한 후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받고, 사용한 컵을 반납할 경우 보증금을 반환받는 친환경 정책으로, 개방형 공간에서 시행되는 다회용 컵 보증금제의 전국 첫 사례이다. 현재 보증금제 전면 시행에 앞서 참여 매장 37곳에 다회용 컵 14,850개가 공급 완료된 상태이며, 다회용 컵 반납을 위한 무인 회수기 15대가 강릉터미널을 비롯한 주요 거점에 설치 완료됐다. 앞으로 참여 매장에서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게 되며, 다회용컵을 제공받은 소비자는 언제든 가까운 무인 회수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특히 드림패스 어플 및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되어 있는 소비자가 컵을 반납하는 경우에는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강릉시는 해당 제도가 개방형 공간의 전국 최초 시행 사례인 만큼 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이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평가는 6개 평가 부문별(▲사업확대 노력 및 협력도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 ▲도 특화형 사업)로 합산하여 선정됐다. 수상은 오는 6월 말 도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 개최 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294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7,043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316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보다 412명이 늘어난 총 7,4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으로 '박물관에서 만나는 '국악왔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올해 6월 5일 처음 시행되는 ‘국악의 날’을 기념해 부산박물관이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 마련했다. ‘박물관’이라는 일상 속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품격 있는 전통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국악의 날’은 조선시대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의 세종실록 최초 기록일(1447년 음력 6월 5일)을 기념해 '국악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격 국악 공연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부산박물관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악 공연]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 5작품(▲춘앵전 ▲교방굿거리춤 ▲동래학춤 ▲황무봉류 산조춤 ▲판굿·금회북춤)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문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오는 6월 7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여름편 문안은 박진영 씨의 창작 문안인 '그늘 아래 쉬어가라. 바람도 너를 기다리니.'다. 지난 4월 2주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30개의 작품 중 1차 부산작가회의 예비심사와 2차 시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박진영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속 잠시 멈춰 쉬어갈 수 있는 마음의 여백을 시민들에게 건넨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자연과 쉼, 기다림이라는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바쁜 일상 속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을편 문안 공모는 오는 7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당선작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하하캠퍼스 건강센터가 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추진한 '시니어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9월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이용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쇠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근육짱짱!)’과 ‘전노쇠군(건강UP)’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특히, 전노쇠군을 대상으로 한 ‘건강업(UP)’ 프로그램은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직접 일대일(1:1)로 지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하하캠퍼스 건강센터의 사후관리 교육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5월에는 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력해 근감소 예방을 위한 간편신체기능검사(SPPB)와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단순한 신체측정을 넘어 개인별 건강 습관과 신체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시니어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여름철 폭염과 학사일정을 고려해 6월부터 8월까지 휴지기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