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읍면동의 주민 생활·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장수군은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사업은 ‘행복마차’로 불리는 냉동탑차를 운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재료 구매 대행, 안부 확인 서비스, 전기시설 소규모 수선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금례),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자활기업 미성건축(대표 김상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장수읍에 한정됐던 사업대상지를 7개 읍면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전국연합학력평가 총주관청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출제한 2025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 정답 및 해설 유출 정황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한다. 현재까지 유출경로(SNS 단체 대화방 구성, 유포자 신원 등)에 대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수사 요청하여 관련자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조치 등 관할 교육청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답지, 정답 및 해설 관리 와 보안 등 제도적인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은 해당 사안이 엄정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4일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둔치에 위치한 벼농사 학습장에서 열린 ‘양재천 전통 모내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재천 꼬마농부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친환경 농촌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미꾸라지와 우렁이를 활용한 전통 농법으로 모를 심으며,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형곤·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직접 친환경 농법을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고 땀을 흘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9월 26일부터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서울시가 5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서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직접 비전과 철학을 발표했다. 서울비엔날레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도시문제의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도시건축 문화를 활발하게 교류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는 ▴주제전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 등 네 가지 주요 전시와 개막포럼(글로벌 대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건축물의 단순 미학적 관점을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축물의 외관에 주목, 도시와 건축물을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주요 기획 방향이다. 건축의 외관이 사람의 뇌와 몸,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건강과 웰빙적 관점에서 새롭게 건축을 바라보는 것이 핵심. &n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예비청소년지도사 실습생을 모집한다. 이번 실습은 여름방학 기간 중(7월~8월) 청소년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련관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참여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160시간 이내인 실습 과정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목적과 사업의 이해 ▲실무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업무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실습생별 강점 및 약점 파악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예비청소년지도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예술, 행복을 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삶의 질과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각장 연구소 대표이자 목원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 중인 허나영 강사가 총 12회차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근현대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행복’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일상 속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과 마주하고 행복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나누는 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7월 2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오늘도 무사히’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뮤직 플로우 음악 사업’의 일환인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는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대중음악 콘서트이다. 출연진은 지역 뮤지션부터 음악 페스티벌에서 대표 밴드(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관록의 밴드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너드커넥션’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또, 인디씬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젊은 밴드 ‘캔트비블루’가 무대에 오르며,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사업 선정 뮤지션인 밴드 ‘에브리데이 먼데이’도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재단은 오는 7월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9월 두 번째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달 구민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정상급 뮤지션부터 주목받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뮤직 플로우 페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이 오는 11월까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천도서관은 1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통해 다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다문화 이주민과 선주민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것들로 구성됐다. 청천도서관은 이번 달 ‘라탄소녀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 ▲생활회화 중심의 ‘읽고 쓰는 한국어’ 교육 ▲부평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다문화 공방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구의 다문화 이주민들이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도서관은 하반기 외국인 작가를 초청하는 ‘세계를 만나다’ 프로그램과 이주민 자녀를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며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보건소에서 지역 내 재가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림프부종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이음’의 일환으로, 인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암 환자들의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인 ‘림프부종’의 조기 발견 및 증상 완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물리치료사(외부 강사)가 대상자들에게 ▲림프부종의 원인과 증상 ▲자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시간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전문가의 이론 교육과 함께 압박붕대 사용법, 림프 마사지 실습이 병행되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림프부종은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참여자들이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반기 각 두차례씩 총 4회 열리는 ‘힐링이음’은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구 대표 맛집을 알리기 위한 ‘2025년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해 우수업소 6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평을 대표 할 만한 한식 음식점 경연대회로, 갈비·삼계탕 등 한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13곳이 참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심사위원이 참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조리, 식재료 간의 구성·조화, 전문성, 서비스 및 환경 분야별로 심사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우수업소(가나다순)로 ▲도깨비(생물아귀수육) ▲명품삼계탕&다하연(염소갈비탕) ▲우암갈비(곤드레코다리정식) ▲장수곰탕(소머리곰탕) ▲진미원불고기(한우생불고기) ▲콩뜨는집 일미리금계찜닭(두부수육퉁퉁장정식)이 선정됐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고, 부평구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한식 맛집들을 잘 알리겠다”며 “한식 맛집이 부평구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음식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