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 생활폐기물 처리 수집 운반 전문업체인 ㈜시흥위생은 지난 6월 9일 배곧1동ㆍ2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100만 원은 ㈜시흥위생에서, 나머지 100만 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시흥위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형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시흥위생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일을 하는 만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보답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흥위생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며 “기탁한 후원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복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9일 시청 본관 혁신토론2 회의실에서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현업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ㆍ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시 소속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된 노사 협의기구로, 시는 매 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관련 정책을 심의ㆍ의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산업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노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작업장 내 유해ㆍ위험 요인을 파악해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고위험 작업 현장 전문가 컨설팅 계획 등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보건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근로자 측 위원장인 오세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 부지부장은 “부시장을 비롯한 안전 부서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로자들도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계속 유지하도록 최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0일 시화유천어린이집과 함께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천어린이집 원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소중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후원금은 총 31만 3천 원이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에 정성껏 모은 금액이다. 해당 성금은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과 공익 목적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화 유천 어린이집은 관내에 운영 중인 보육시설로 1996년 10월 개원해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정영애 유천어린이집 원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들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저금통 모금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면서 작은 마음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돈카츠 전문점 ‘지공’이 이달부터 연성동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식사권 후원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21년도에 개업한 돈카츠 지공은 맛과 가격을 모두 사로잡아 지역주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매월 연성동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원하는 2가지 메뉴를 제공해 가격에 상관없이 무료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돈카츠 지공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성동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후원 소감을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식사권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한 달간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마음 톡톡 교육’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장곡종합복지관 내 교육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적 지지 기반이 부족한 독거 어르신의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우울증 해소를 위한 건강 노래 부르기 ▲도구를 활용한 실버 건강 체조 ▲심신 안정을 위한 원예 테라피 ▲감정 표현을 위한 미술활동 등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 사회적 소통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마음이 자주 가라앉았는데, 여기서 같이 웃고 움직이니 기운이 난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홀몸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인 ‘그림ㆍ글자판(AAC)’을 민원실에 비치했다. 그림ㆍ글자판(AAC)은 말이나 글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이들이 그림이나 글자를 손으로 가리키는 방식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다. 도구를 활용하면 언어장애나 발달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민원인들도 민원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비치된 AAC 도구는 일반 행정 분야와 복지 분야에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그림, 숫자, 자음, 모음 등 다양한 시각 자료가 포함돼 있어 민원인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요청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마음 편히 민원실을 방문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6월 10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2025년 제3회 이사회 및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정공사, ㈜트리시스, ㈜한국지식교육협회가 참석했으며, 개인 기부자(신경희, 최현자, 한희재, 정순복, 방재영)를 포함해 1천3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시흥의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기부를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기탁된 소중한 장학금은 장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들이 훗날 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과 함께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는 ▲기부금 사용(안) ▲재단 임원 연임(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및 예산변경 총 3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총 53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 심사 중이다. 선발 결과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중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0일 삼미시장에서 민관합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직원과 의용소방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안내 전단과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배부하며 여름철 재난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주제로 한 안전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이 화재에 대비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5인승 이상 차량 소유자는 차량 내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작은 소화기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7월부터 관내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무인항공기(무인헬기ㆍ드론)를 활용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급속히 확산할 수 있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제 방식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정밀한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제에는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농업 환경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친환경 재배 농가 보호에도 힘쓸 방침이다. 항공방제는 시흥시 관내 벼 재배 지역 802.4헥타르(ha)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 방제 일정 기간(7월 22일~7월 26일/8월 12일~8월 16일/9월 2일~9월 6일) 중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일정과 구체적인 유의 사항을 농가에 미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항공방제는 병해충 밀도 확산을 막고, 농업인의 노동력을 덜어주는 중요한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시흥시와 시흥상공회의소가 관내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작업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산업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현장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지원 내용은 ▲사업장 안전ㆍ보건 진단 및 위험요소 분석 ▲산업안전 및 작업환경 개선 컨설팅 ▲고안전ㆍ고품질 실천기업(일본 도요타자동차 및 협력 부품업체 등) 벤치마킹 연수 등이다. 벤치마킹 연수는 1인당 100만 원(기업당 최대 2인)까지 지원되며, 기업 부담금은 별도다. 지난 2023년 강한 현장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창의 사례에 따르면, 6개월간 컨설팅을 받은 생산팀 공정라인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2023년 5건에서 2024년 2건으로 감소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는 ‘0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창은 올해 말까지 생산팀 전 라인에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