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차원의 경제위기 조기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도는 30일 전북연구원에서‘경제위기 대응시스템 구축 및 조기경보지수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지역경제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한국은행 전북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캠틱종합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형 조기경보지수 개발, ▲지역경제지표 모니터링 체계 연차별 구축 방안, ▲경제위기 대응시스템 운영 및 거버넌스 구축 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한다. 특히, 지역 내 기업·산업·금융 등 다양한 데이터와 유관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종합·활용하여 신뢰성 있는 조기경보지수를 산출하고,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내외 경제 환경의 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완산구 중앙동주민센터(3층 다목적실)를 찾아 중앙동 주민들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현황 보고 △시정 비전 및 철학 공감의 시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앙동주민센터 내 엘리베이터 설치 △충경로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중앙동 노인복지관 설립 등 중앙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건의사항,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의 젊은 공무원들이 시민 생활과 밀착된 참신한 정책을 제안해 지역의 미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익산시는 30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최종발표회를 열고,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환경, 보건의료 등 다섯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2030 정책기획단은 청년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시정 혁신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8기를 맞은 기획단은 특강, 팀별 회의, 전문가 컨설팅, 사전발표회를 거쳐 제안 정책을 구체화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익산애(愛)서 결혼해!-웨딩페스티벌 △청소년 금융교육 △다이로움 환경센터 운영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 △물어보란마룡 도입 등 생활 밀착형 정책 10건이 제시됐다. 심사에는 대학교수, 시의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성, 시의적절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정책은 향후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부서 협의와 실현회의를 거쳐 구체적으로 추진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상상력이 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비롯한 전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진호(4‧5대), 주재민(7대 후반기), 정우성‧최찬욱(8대), 조지훈‧이명연‧김남규(9대), 박현규‧김명지(10대), 박병술‧강동화(11대), 이기동(12대 전반기) 등 역대 의장들과 남관우 현 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박형배 도시건설위원장, 최명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의 위상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되짚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관광·경제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며, 의장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관우 의장은 “역대 의장님들이 쌓아온 경험과 헌신은 전주시의회가 나아갈 길에 든든한 나침반이 된다”며 “하계올림픽 유치와 같은 미래 비전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과 정비,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제공하는 ‘소방시설 정비서비스’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에 위치한 유한회사 모던메탈을 포함해 도내 23개 돋움·도약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돋움·도약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정·육성하는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선별해 3년간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방시설 정비서비스’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소방본부는 기업의 성장과 안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지역 산업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자체 소방시설 점검 의무가 없는 돋움·도약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 비상벨·유도등 등 노후 소방시설 무상 정비·교체로 초기 화재 대응력 향상 ▲ 소화기 추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도청에서 도·시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전북특별자치도 4-H 연합회 등 공익직불금 민관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감액제로 캠페인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공익직불금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각 시군은 총 518명이 참여한 가운데 16회의 감액제로 캠페인을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활동은 시군별 특색에 맞게 전개됐다. 익산·남원·진안·무주는 지역축제나 소규모 행사에서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준수사항을 알렸고, 전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쳤다. 김제·순창은 오일장을 찾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완주·장수는 의무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부안은 4-H 연합회 행사를 활용해 청년농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정읍·임실·고창 등 6개 시군에서는 16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 분리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 등과 만나 새만금 SOC, 미래 신산업 및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 국회 단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원) 등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 및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가을축제 2025 남원 국제드론제전, 제33회 흥부제, 2025 남원 국가유산 야행)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가을축제는 남원 국제드론 제전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흥부제와 국가유산야행은 광한루원과 예촌,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남원시는 축제 전 확실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경찰, 소방, 전기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소집하여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주요 심의내용은 ▲다중운집분산대책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구조·구급 등 응급환자 발생지 조치계획 및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행사 개최 전 현장의 안전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가을축제는 드론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늘리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3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라온건설㈜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협력업체 등록을 요청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속된 건설경기 악화로 지역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평화동 50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평화동, 라온프라이빗퍼스티브) 시공을 맡은 라온건설㈜을 찾아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국승철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한 전주시 관계자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관계자와 함께 라온건설㈜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증대를 위해 현장 추천제도를 활용해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60% 이상의 하도급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할 것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30일 부군수 주재로 ‘2025년 3분기 주요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군정 핵심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사업 가운데 지연 25건과 부진 10건 등 총 35건을 대상으로 사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연내 정상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관계기관 협의 지연, 주민 갈등 등 사전절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장애 요인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으며, 군 차원의 조정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바탕으로 10월 중 애로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정화영 부군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이 기다리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