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직원의 부패 인식 및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 실적을 반영한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현황을 종합해 공공기관에 1등급에서 5등급을 부여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광진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광진구는 올해 전국 235개 지방자치단체 기관 중 기초 ‘구’ 단위에서 1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기관이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는 물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광진구의 청렴 수준이 최상위권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또한 전체 709개 공공기관 중 3년 이상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2곳에 불과해 이번 성과가 더욱 의미가 깊다. 구는 지난 2023년, 개청 이래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단 10개 기관에 포함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이어 올해 다시 한번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청렴 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어르신 스포츠 강좌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총 2억 원(국비 6천만 원, 구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진구 어르신 활력 업(UP) 스포츠 건강교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50~60년대 중장년층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들의 선호도와 신체 능력을 고려해 ▲노르딕워킹 ▲슬로우조깅 ▲에어로빅 ▲맨손체조 ▲국학기공 ▲국선도 총 6개 종목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광진구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오래 사는 ‘기대수명’의 시대를 넘어 아프지 않고 활기차게 활동하는 ‘건강수명’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만성질환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신체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진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12월 18일 지역 돌봄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광진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종합병원, 국민건강·연금공단, 장기재택의료센터, 복지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협업 사항과 역할 등을 논의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연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실무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는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광진형 통합돌봄 사업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고령·장애·질환 등으로 혼자서는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 주민센터, 보건소, 의료기관, 민간 복지기관 등을 통해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과정을 담아 사업의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이어 서울시복지재단 전문가가 ▲국가·서울시의 통합돌봄 추진 배경과 전략 ▲광진구 통합돌봄의 핵심 목표와 주요 추진 내용 ▲민관 유관기관의 역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이 서비스를 찾아가는 구조에서 서비스가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과 실무 지침이 제시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2월 18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한 ‘리틀엔젤스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표창 수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광진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했다. 1962년 창단한 초중등 학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 예술단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예술을 알려왔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과 구정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한국 무용의 정수인 부채춤을 비롯해 가야금병창, 탈춤, 합창 등 수준 높은 전통 예술 프로그램을 70분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념 촬영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자원봉사자는 “아름다운 우리 춤과 노래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잊고 재충전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진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진행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조례안 등 심사 ▲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11월 17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진호)에서는 주요사업 및 예산집행 실태 등을 감사하고 시정요구 58건, 건의 36건, 수범사례 38건 등 총 132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11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고,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졌다. 12월 4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상순)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심도 있는 예산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올해보다 4.08% 증가한 8,53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마지막 날인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안건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삶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설립한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개소 3주년을 맞이했다. 2022년 문을 연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1인 가구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센터는 혼자 사는 삶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문적인 심리 검사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또한 재무·주거·안전 등 필수 생활 기술부터 외국어, 요리 등 자기계발 영역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인 가구가 보다 체계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중위소득 120%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고, 광진구로 전입하는 경우 이사비도 함께 지원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는다. 센터는 1인 가구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구심점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12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재단법인 초록우산이 주관한 ‘2025년 사랑의 동전 모으기·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61개 국공립어린이집이 한 해 동안 진행한 동전 모으기 나눔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과 아동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석대 김우주 교수의 뮤지컬 노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축하공연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한마음하모니’와 자양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한 합창으로 이어져 열띤 호응을 얻었다. 본행사에서는 노성희 회장의 인사말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격려사가 전해졌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사업 소개와 베이비박스 캠페인 등 영상을 관람하며 따뜻한 나눔의 필요성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부금 전달식이 실시됐다. 올해 모금액은 총 2천 7백만 원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성금은 재단법인 초록우산과 광진복지재단에 기탁돼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복지 사업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동길 구의원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진구 탄소중립 위원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실천을 위한 4차 간담회이며 페트병 재활용 등의 과제에 대해 광진구 탄소중립 위원회 강아름 사무국장의 준비된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길 구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기 절약, 일회용품 사용 감소, 대중교통 이용 등 개인의 작은 실천이 지역 전체의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진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위원회의 활동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의 열정과 지혜가 모여 성과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광진구 탄소중립 위원회 김은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광진구 탄소중립 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위한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오늘도 세탁’의 공공 세탁소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서 구가 광진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종 선정된 결과다. 전국에서 단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 광진구 자양2동(아차산로58길 58)에 둥지를 튼 ‘오늘도 세탁’의 사업장은 약 13평(2개 호실)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대형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구비해 가정에서 처리하기 힘든 대형 이불이나 생활 빨래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운영은 광진시니어클럽이 위탁을 맡아 수행하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명이 교대 근무 형태로 참여한다. 일반 주민에게는 세탁 대행 및 정리·보관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는 이불 등 대형 빨래 수거부터 배송까지 책임지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정책방 특별공모’의 우수 정책 제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공모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소통’을 실천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마트한 기술과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광진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광진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9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실현 가능성·창의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명(은상 1, 동상 2, 장려 2, 노력 2)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은상에는 ‘보행자의 안전한 보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단속 카메라 설치’ 제안이 선정됐다. 기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응용하여, 인도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홍보 배너, 적치물, 무단 방치 자전거 등을 인공지능 카메라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단속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동상으로 선정된 2개의 제안도 눈길을 끈다.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