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민의 노고에 감사 ‘사랑나눔 힐링콘서트’로 전한 따뜻한 위로

광진구 홍보대사 리틀엔젤스예술단, 아름다운 한국의 춤과 노래 선보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2월 18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한 ‘리틀엔젤스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표창 수상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광진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했다. 1962년 창단한 초중등 학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 예술단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예술을 알려왔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과 구정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한국 무용의 정수인 부채춤을 비롯해 가야금병창, 탈춤, 합창 등 수준 높은 전통 예술 프로그램을 70분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념 촬영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자원봉사자는 “아름다운 우리 춤과 노래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잊고 재충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충분히 즐기며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