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187개 사업장의 환경관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 분야 배출업소 환경관리자 실무교육을 했다고 1일 전했다.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했다.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소영 센터장의 화학물질 관리 방안, 인하공업전문대학 석종혁 교수의 수질오염사고 대응 방안 및 중앙대학교 김정인 명예교수의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하여 일방적인 점검과 규제를 지양하고, 열악한 재정으로 환경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체에 대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환경관리 기술 지원, 생활속 미세먼지 줄이기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 및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화학 사고와 수질오염사고 등의 환경재난이 없는 안전한 남동구, 그리고 환경오염이 없는 쾌적한 청정도시 남동구를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제공 및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