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한국표준협회 행정서비스조사 6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평가 연이어 으뜸 영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하는 ‘2025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인천 기초단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인천 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위를 차지한 연수구는 지난 2022년에는 전국 기초단체 최고 점수를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매년 실시하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지표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관련 산업 82개 업종, 지자체 7개 부문(총 89개 업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인천은 인구 20만 이상 기초단체 6곳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표준협회 조사 결과, 연수구는 총점 75점을 받아 인천 지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인천 지자체 평균(73점)보다 2점가량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본원적 서비스에서 77.2점을 얻어 인천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고, 공공성(76.8), 친절성(71.7), 적극성(71.1) 쾌적성(77.1) 등 9개 차원 중 6개 분야에서 1등을 기록했다.

 

영역에서는 결과 영역에서 77점을 획득해 1위를 기록했고, 인적/준비 영역(71.4), 환경/매체 영역(75.4) 등 4개 영역 중 3개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6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분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년간 인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펼쳤다는 사실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구민의 행복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1천200여 연수구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구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