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아띠랑 “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감소와 보육 환경 변화로 심리적 부담을 겪는 원장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CGV 경기광주점에서 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을 즐기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명상·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참석한 원장들은 “감정을 정리하고 내면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동료들과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원장님들께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