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년도 시비보조금 확보 총력

시비보조금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21일 인천시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비보조금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마련에 나섰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비 보조사업으로 신청 예정인 총 380건, 780억 원에 대한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 효과를 사전 검토하고, 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된 대상 사업으로는 ▲강화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강화남부권역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사업 ▲강화터미널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 등이 있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들로 평가받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한 명확한 논리를 마련하는 등 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에게 꼭 필요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의 예산은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최대 재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윤재상 인천시의원과 적극 소통하고, 시 담당부서와의 사전 공감대 형성성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