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구민 편의 높인 우수 행정 사례 발굴로 적극행정 확산 기반 마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한 행정 성과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공개했다.

 

구는 구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구민 체감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청년 첫 집! MBTI(성격유형지표)로 통(通)하고 계약 꿀Tip으로 안전하게 구(求)하다!’가 차지했다. 성향별 공인중개사 매칭 서비스와 실전형 부동산 계약 정보를 제공해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한 사업으로, 행정에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한 점에서 창의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찾아가는 원스톱 전입센터 운영과 ▲광진숲나루 카페 개관‧운영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신축 아파트 입주민 대상 전입 편의 제공, 노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지역 소통 기반 마련이라는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광진형 퇴원환자 관리 사업 ▲광진구 알림톡 운영 ▲석유판매업(주유소) 변경등록 절차 간소화 등이 정책 체감도를 높인 주요 사례로 꼽혔다.

 

구는 전 부서에 선정 결과를 공유해 조직 내 적극행정 역량 향상에 활용하고, 해당 사례에는 구청장 표창 수여 등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체육증진센터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 ▲공동현관 자동개문 시스템 구축 사업 등 2025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도 함께 선정해 하반기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에 나선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복잡한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창의성과 주도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제도적 기반과 조직적 환경을 지속해서 정비해 적극행정 실천이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