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족센터, 영유아기 자녀 부모 교육 ‘슬기로운 부모되기’ 운영

부모-자녀 간 이해 돕는 실질 교육으로 양육 고민 해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양육에 대한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현재는 3-5세 자녀와 부모 1그룹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후 3-5세 다문화 가정 자녀와 부모 2그룹, 6-7세 자녀와 부모 3그룹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양구가족센터는 매년 영유아기 부모를 위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교육(영유아 발달의 이해와 성교육, 아동의 인권 등) 2회기, 양육코칭 및 솔루션 3회기, 비대면 놀이 실습 1회기로 구성돼 전보다 직접적으로 자녀 양육 고민에 대한 해결점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는 12명으로, 향후 진행될 그룹에서는 총 24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인생의 선배가 생긴 것 같다.”, “자녀 양육에 대한 길잡이가 생겼다.”,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이 외에도 개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