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율방재단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시민밀집지역에 매일 생수(500ml) 1,500여병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시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원, 무더위 쉼터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생수 배부를 세밀하게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부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수칙과 건강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기초적인 예찰 활동도 함께 실시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기상 상황과 시민들의 실제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생수 배부 규모를 조정하고, 폭염 대응 활동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무더위 쉼터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와 응급 대처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생수를 배부받은 한 시민은 “더운 날씨에 밖에 있으면 정말 힘든데, 이렇게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노인과 버스 이용객 등 폭염 취약계층으로부터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폭염 기간 김제시 자율방재단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