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2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부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준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제장에서 각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자들에게 축제장 행동 요령,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이 안내됐으며,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절차를 공유하고,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각 부스 운영자들은 자신들이 운영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높은 의욕과 결의를 다졌다.
특히, 새로보미 축제장에서 학생들이 체험한 활동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파악하기 위해 ‘행가래’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했으며,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부스 참여자들에게 ‘행가래 어플’로 인증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 ‘사인물’ 배포 등 운영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새로보미 축제는 자원순환 실천 활동 확산과 일상을 넘어 축제에서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실천을 인증해 보는 가치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각자 맡은 바를 철저히 준비하여 김제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는 9월 5일부터 9월 6일 10:00~17:00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중요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