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삼봉지구 단지 내에 위치한 LH삼봉사회복지관(관장 임평화)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방학 기간 동안 1회 운영됐으며, 완주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해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깨 쿠키 만들기 체험은 40대 이상 여성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조리 과정을 배우며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이 수업을 너무 기대해 알람까지 맞추고 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깨는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품으로 알려졌다. 달고 짠 음식에 노출되기 쉬운 식생활을 예방하고, 깨를 이용한 고소한 맛을 이용한 쿠키를 만들면서 참여자들의 혈관건강 및 성인병 예방을 도왔다.
임평화 관장은 “LH삼봉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이 원하는 욕구조사에 근거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삼봉사회복지관은 2021년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완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삼봉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