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펼쳐

“같이 걷는 길, 평등으로 이어지는 사상” 주제로 기념식·교육·캠페인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은 올해 양성평등주간(1일부터 7일까지)을 맞아 ‘같이 걷는 길, 평등으로 이어지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기념식,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오후 2시 한마당홀에서 열리는 기념식 △양성평등 교육 △부대행사 △5일 직원 워크숍 △1~5일 릴레이 캠페인 등이 마련된다.

 

오는 3일 오후 2시 기념식은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구 여성합창단 공연과 빛을 활용한 무용공연으로 시작해 양성평등에 기여한 ▲모범 부부상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다둥이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및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4시까지는 구민과 여성단체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이해 및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한마당홀 앞에서는 ▲양성평등 인식 캠페인‘평등을 향해, 손잡고 함께’ ▲폭력예방 및 검소한 혼례문화 장려 캠페인 ▲사상구 30년 발자취를 담은‘사상구 미니역사관’ ▲양성평등 메시지가 담긴 디퓨저 만들기 ▲양성평등 퀴즈·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5일에는 영도구 피아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성인지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업 이해’,‘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열어 양성평등 정책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일부터 5일까지는 사상구청 앞과 사상청년브릿지 일원에서 여성단체 및 가족센터와 연계한 양성평등 및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된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구민 모두가 성평등 가치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