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김미정 기자 | 오는 9월 4일, 경기도 미술계의 새로운 예술 공간 MH갤러리(대표 김규리)가 문을 열며 개관 기념 특별초대전 「경기미술정예작가전」을 개최한다.
경기 미술의 맥을 이어온 강인숙, 공보경, 김대준, 김동숙, 김미자, 김민경, 김선영, 김영구, 김영운, 김정숙, 김태은, 김흥원, 나연순, 류진숙, 박금희, 박효선, 배선한, 백동열, 백두현, 백영란, 백영숙, 송은하, 송정희, 신미선, 육경란, 이관희, 이동숙, 이문순, 이상훈, 이숙헌, 이언영, 이영덕, 장경애, 장철익, 전현미, 조동균, 조현용, 지미혜, 채화정, 최정숙등으로, 경기미협 각 지부를 이끌어온 지부장과 차기 지부장, 전 지부장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한국 미술계가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지금, 이번 특별초대전은 경기미협이 지닌 지역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통해 연대와 자부심을 높이고, 경기 미술 위상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리 대표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개관 기념을 넘어, 경기미협과 함께 한국 미술의 정예작가들이 시대적 예술 가치를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전시는 9월 4일(목)부터 9월 17일(수)까지 이어지며, 개막식은 9월 4일 오후 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