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 선물

6일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 함께 관람하며 가족간 유대 강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 71명과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숫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뮤지컬로, 온 가족이 문화적 경험을 넓히는 동시에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아동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 확대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 강화 △가족문화의 날 의미 확산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문화의 날 행사가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고, 일상에서 문화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와 보건, 보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