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래미안어반비스타, '2025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경기도 인증 동판 및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 부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부천시는 소사구 중동로 19에 소재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가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상생관리단지’는 공동주택 내 주거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파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총 9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부천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그룹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돼 명예를 안았다.

 

선정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에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투명한 관리와 활발한 주민 참여 활동, 부천FC1995와의 상생협력, 출산장려를 위한 분윳값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선정으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에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경기도 기획 감사 면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동수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수상은 입주민과 근로자의 따뜻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 만들어 낸 성과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며 더 나은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사무소가 함께 만들어 낸 건강한 공동체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 관리 수준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