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9월 4일 괴산군 문광면의 초청으로 ‘2025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0년 6월 체결한 자매결연을 계기로 이어온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도농 간 우호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산2동 사회단체 6곳이 참여해 행사장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으며, 괴산군에서 생산된 건고추와 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자매결연지 농가에 힘을 보탰다.
송산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괴산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며,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생산물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황보경 동장은 “문광면과의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