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금곡동 자원봉사캠프, 『기억의 색깔여행』 행사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지난 8월 19일부터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정숙)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의 색깔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캠프지기들이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추억의 색칠공부와 건강 체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활동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왔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어린시절 이후, 오랜만에 색칠공부를 하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숙 캠프장은 “무더운 여름 집에서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추억의 색칠공부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음악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며 몸과 마음이 활력을 찾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의 마음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