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빚어낸 가치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마무리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9월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시상식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열쇠고리, 반려식물 만들기, 희곡 연기, 3차원(3D)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에서는 전국의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과 광명시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를 견고히 잇는 힘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명이 더 따뜻하고 희망찬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다양하고 품질이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여러 광명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져 문화예술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