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5일부터 ‘반부패ㆍ청렴 주간’ 운영

이재영 군수 및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비롯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동시에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일정이다.

 

‘증평군 반부패·청렴 주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기간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직자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안팎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반부패ㆍ청렴 주간 운영을 통해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날이 청렴해지는 ‘청렴어람(淸廉於藍) 증평’을 만들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