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6년 읍·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9월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6년 읍·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철원군 6개 읍·면의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하여 자치행정과장, 사업 관련부서 팀장, 읍·면 마을공동체 팀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각 읍·면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광종 부군수는 “공동체의식 회복과 지역살리기를 위해 지역을 돌아보고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말하며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하드웨어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중요하나, 사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여 마을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구체적이고 내실있는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