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주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장지동 109-1 행복공원에서 수목을 대상으로 한 예초작업과 인근 보행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잦은 호우와 강한 폭염으로 급격히 자란 풀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수목들을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풀을 베고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진심이 모여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동진 동장은 “이번 행복공원 정화 활동은 광남1동을 더욱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