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7일 동부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야간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28건, 번호판 관리 소홀 2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에 따라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을 하고, 사용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기소음을 측정해 운전자에게 측정값과 소음허용기준을 안내하고, 단속 중 이동소음 규제 홍보물을 배부해 이륜자동차 소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이륜자동차 합동 지도‧단속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음 없는 의정부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