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대구영웅사랑봉사회(회장 배정희)가 중구청을 방문해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달성파크를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영웅사랑봉사회는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로, 2022년부터 지역 내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대구사랑의열매 제1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배정희 회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