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5일과 22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공공·민간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1·2차 통합사례관리 업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1차 흥선·호원권역, 2차 송산·신곡권역으로 나눠 동 보건복지팀과 민간 기관이 참석했으며, 외부 전문가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대학 권금주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사전에 제출된 사례 중 차수별 대표 3건을 선정해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외부 전문가가 개입 기술, 상호작용 방법, 해결 노하우 등에 대해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컨설팅 종료 후에는 업무 당당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적 회복을 위한 테라리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업무 담당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었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