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추석을 앞둔 9월 23일~25일 까지 월배·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명절 성수기 고객 유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장보기 현장 안내, 상인 애로 청취, 편의·안전 점검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포 및 현장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명절 장보기를 전통시장에서 먼저 실천함으로써 상인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께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꾸준히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