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달성사업소,‘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해안 정화활동 실시

공공기관 합동 협업, 해양환경 중요성 인식 제고 앞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달성사업소는 9월 25일, 제25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와 함께 영일만 해안가에서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4일 체결한 기후변화 대응 및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실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서부·달성사업소 직원들은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1.5톤을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해양쓰레기 저감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공단 직원과 포항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 경상북도, 포항수협,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등 총 1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원이 된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