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2025년 부모 교육 명사 강연 개최

인공지능 시대, 부모의 역할을 묻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4일,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2025년 부모 교육 명사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영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부모의 역할과 시선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인 이호선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KBS〈아침마당〉, JTBC〈이혼숙려캠프〉,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등 다양한 방송 출연과 활발한 저술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상담·심리 전문가다.

 

이날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부모의 시선과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AI가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시대에 부모가 자녀의 성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지원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와 통찰을 전했으며,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도 함께 나누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명사 강연이 부모들이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와 더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