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전주 청년 활력 체육대회’ 열려

전주시, ㈜휴먼제이앤씨 주관, 노송광장에서 120여 명의 청년들과 체육대회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에서 취업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도전 정신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6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청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청년 활력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성장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휴먼제이앤씨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피구와 족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대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은 경기 진행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청년 활력 체육대회는 전주올림픽 유치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는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참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경품 행사도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위해 △교통비 지원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면접정장 대여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청춘별채 △청년월세 지원 △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등 각종 주거지원 정책과 △청년문화예술패스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청춘은 단순한 명사가 아닌, 늘 움직이고 도전하는 동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전주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언제나 도전하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