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인 **2025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EJ)**에 참가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관광기관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강릉시는 **‘야간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100대 관광도시’**라는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참가해 도시의 특색 있는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강릉시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전용 플랫폼을 박람회 현장에서 선보이며 홍보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여 약 3,000여명 이상이 강릉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강릉의 야간관광 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본 예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도 별도로 진행되어, 강릉의 자연․문화․체험 관광 등 다양한 매력을 생생히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해외 홍보를 통해 가뭄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과 내수 경기 회복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강릉의 위상과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국제 홍보 마케팅을 통해, 강릉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