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의회 한동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산면·운천·신봉동·봉명제2·송정동·강서제2동)이 마련한 ‘우리동네 시의원 민생소통창구’가 지난 29일 강서제2동 내곡초 삼거리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생소통창구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됐으며, 매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24일 옥산면 면사무소 앞에서는 교통 불편과 마을 환경, 생활 인프라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고, 25일 봉명제2·송정동 공차 사거리에서는 주차난과 보행 안전을 비롯한 생활 불편이 논의됐다. 이어 27일 운천·신봉동 다이소 앞에서는 지역 인프라 확충과 주민 편의 개선 요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29일 강서제2동 내곡초 삼거리에서는 교육·안전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의가 오갔다.
한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직접 경청하며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했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작은 민원이라도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민생소통창구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