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30일 오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청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청렴 의식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갑질 근절과 부패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단순히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보은교육지원청의 굳건한 약속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청사 주변 도로변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병일 교육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고, 청렴한 교육행정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