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는 지난 9월 제4기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5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9일부터 5개월간 보충 교육을 포함해 총 22회, 80시간의 실용 중심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농업 특강, 농업 회계·세무, 공동체 리더십,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특허 등 심도 있는 강의와 실습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 교육생 시상이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성과 공유와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교육 과정 중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활용 로고송 경진대회’를 열어 교육생들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이 배출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미래농업아카데미는 농업 리더 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매년 운영되는 혁신 영농 심화 교육 과정으로,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