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재생 홍보관’및‘빼벌새뜰마을’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도시·지역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간 참여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3개의 기관, 기업, 지자체가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행사 기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도시재생 홍보관에서 주요 재생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기 위한 ‘숫자를 맞춰라’ 스톱워치 이벤트, 마을시범 상품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해 1천5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에게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빼벌마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마을시범상품을 선 보이는‘빼벌다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의정부시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얻었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의정부시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