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9월 29일 의정부2동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함께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미팅데이를 개최했다.
해피브릿지는 일상 속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보건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의정부2동 해피브릿지는 동지역보장협의체, 통장, 생활지원사, 생활업종 종사자 등 14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미팅데이에는 해피브릿지 소속 생활지원사 19명이 참여해 민생회복소비쿠폰(2차) 찾아가는 신청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사는 고위험 노인들에게 생필품 세트와 송편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미경 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의 눈과 귀가 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게 더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