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2025년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의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창작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총 37개 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정약용도서관 곳곳이 미술갤러리가 되는 특별한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입구부터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에서 기다리고 있는 개성 있는 작품을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간 서리서리’의 개막공연 ‘흙의 소리, 훈의 소리’가 축제의 포문을 열고, 16일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예술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티켓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