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의결된 '여주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9월 30일(화)부터 이포보캠핑장의 명칭이 ‘대신캠핑장’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여주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이포보캠핑장은 2012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시설명에 지역 명칭을 포함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지역사회와의 든든한 연결고리로 삼아 캠핑장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캠핑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실 교체를 통한 기능 강화, ▲친환경 캠핑장 이미지 구축을 위한 공공 우수 야영장 공모 신청, ▲이용 선호도가 높은 데크 구역 증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시설명에 지역의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도약하자는 여주시 행정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며, “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