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16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직능단체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함께 고민했다.
행사에 참서한 주민들은 ▲자전거 도로 노면 도색 및 정비 ▲안곡습지 내 야생초화원 화초 식재 ▲청년 기본소득 지급 요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점 사업 재개 ▲경의선 급행열차 풍산역 정차 등 지역 내 생활 불편사항과 발전 과제를 직접 제안했고 시장과 활발한 토론을 하며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시정의 중요한 방향이 된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