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의원(성남시의회),‘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발전 정책방향 논의의 장 마련한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박경희 의원(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월 22일(화)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발전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정책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 주민자치회 관계자, 지역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는 단순한 행정 단위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정책의 주체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와 지방자치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희망제작소 윤석인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경희 의원을 비롯해 최준규 박사(경기연구원), 송문식 이사장(사단법인 마을), 윤수진 회장(前단대동 주민자치회), 한병훈 박사(성남시정연구원)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제는 최인수 박사(한국지방행정연구원)가 맡아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발전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권한과 역할 확대를 통한 실질적 주민참여 강화,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 지방자치분권 정착과 지역 발전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박경희 의원은 “주민자치의 주체는 언제나 시민이며, 행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서부터 자치의 방향이 결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성남시가 진정한 시민자치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