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호저면 주산리 산물 수집장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소외계층 및 경로당 등 76가구, 23개 단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약 488㎥(250톤 분량)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2009년부터 숲 가꾸기 작업 등 산림사업에서 수집된 간벌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지원하고 있다.

 

한종태 산림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방치하지 않고 재활용해 땔감으로 사용함으로써 난방비 절감은 물론, 산림 내 가연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및 수해 등 산림 재해 예방 효과도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